주간보호센터란?

 

주간보호센터란 ?

주간보호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간 시간 동안 보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복지 시설입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보호자는 안심하고 직장이나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어, 가족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는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주 대상자로 하며, 주로 다음과 같은 분들이 이용합니다:

• 장기요양등급 1~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분
• 거동이 불편하지만 입소 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
• 낮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또는 치매 초기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의 주요 서비스

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식사 및 간식 제공
• 건강 상태 확인 및 간호 서비스
• 운동, 미술, 음악 등의 재활 프로그램
• 목욕, 위생관리 등 일상 생활 지원
• 차량을 통한 송영 서비스 (등하원 차량 지원)

이용 방법 및 신청 절차

주간보호센터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1. 장기요양인정 신청: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
2. 등급 판정: 1~5등급을 받은 경우 주간보호 서비스 이용 가능
3. 주간보호센터 선택: 집 근처 또는 지역 복지시설에서 센터 검색
4. 이용 계약: 상담 및 계약 후 정해진 날짜부터 이용 시작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주간보호센터가 운영 중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과 정부 지원

이용 요금은 기본적으로 장기요양보험에서 일정 비율(약 85~100%)을 지원하며, 본인 부담금은 월 약 10만 원 내외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추가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센터 상담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간보호센터 이용 시 주의사항

• 이용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센터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 확인
• 치매나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 특화 센터인지 확인 필요
• 차량 운행 여부와 운행 거리 체크

마무리: 가족과 어르신 모두를 위한 복지 서비스

주간보호센터는 단순한 요양 서비스 그 이상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하루의 활력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삶의 여유를 돌려주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 혜택입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라면 꼭 한번 이용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미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