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시설 & 서비스

공유오피스에서 장기요양사업이 가능할까?

ismyworld 2025. 5.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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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 사이에서 “공유오피스에서 방문요양센터 운영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이 자주 등장합니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피스 선택이 중요한데, 장기요양사업 특성상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건부 가능’

공유오피스에서도 장기요양기관 등록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 공간이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의 등록 요건으로 “실체가 있는 독립된 사무공간”을 요구합니다. 즉, 코워킹 스페이스처럼 책상만 있는 열린 공간은 어렵고, 고정된 독립 룸 형태여야 합니다.

2. 장기요양기관 등록 시 공간 요건

  • 고정형 독립 공간 확보
  • 임대차계약서 또는 공간 사용승낙서 제출
  • 운영실, 회의 공간, 화재안전 등 기본 요건 확인

요양보호사들이 외부에서 방문요양을 제공하는 형태라 하더라도, 행정적 운영이 가능한 사무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3. 행정기관은 어떤 관점으로 볼까?

관할 시·군·구청은 실제 운영이 가능한지, 공간이 실체를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공간의 독립성, 임대계약의 명확성,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을 함께 제출하면 승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이런 공간이면 가능해요!

  • 독립된 방 형태의 공유오피스 (문이 닫히고 책상, 의자가 있는 공간)
  • 프린터, 저장공간, 회의공간 등을 일정 부분 사용할 수 있는 계약
  • 임대차 계약서에 ‘독립 사용 공간’ 명시된 경우

5. 요약

공유오피스에서도 장기요양기관 창업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간의 독립성과 행정 운영 가능성을 반드시 갖추셔야 해요.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면서도 법적 요건을 만족시키는 전략으로, 공유오피스를 잘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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